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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CPI).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란.

 

 

목차.

  • 1.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란.
  • 2. 발표시간.
  • 3. 상승 및 하락의 의미.
  • 4. 이슈사항.

 

1.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란.

미국이라는 국가에서 해당 담당 기관에 의해 계산된 물가지수의 일종으로 개별 가정이 구입하는 재화와 서비스 용역의 평균 가격을 측정한 지수입니다. 미국 내에서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는 기관은 Bureau of Labor Statistics, Department of Labor로 해당 지수로 인하여 요즘 한창 이슈가 되는 인플레이션 여부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인구 조사 등 과 함께 국가의 기본적 경제 및 사회 통계 자료로 급여와 연금 등을 연동시켜 향후 정책에 반영되는 중요한 통계 지수입니다. 즉 미국 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물건들의 변동지수입니다.

 

2. 발표시간 및 발표일.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는 매달 10일과 15일 사이에 전달 치를 발표합니다. 발표시간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전 8시 30분에 발표하며 주식 시장이 열리기 이전에 발표를 하기에 즉각적으로 당일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 상승 및 하락의 의미.

남의 나라 소비자가 물건을 사는 데에 드는 비용인 물가가 우리나라와 무슨 상관이 있겠냐만은 해당 지수로 인해 미국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고 그로 인한 달러의 흐름으로 세계경제에 대한 파급효과 때문에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해당 지수가 상승한다는 의미는 말 그대로 미국인이 햄버거 하나 사는데 지지난 달 또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비싸게 돈을 주고 먹었던 얘기이고 반대로 지수가 떨어지면 햄버거 하나 사 먹는데 달러를 덜 주고 먹었단 소리가 됩니다.

자연스러운 물가상승은 건전한 경쟁과 소비로 당연한 건데 문제는 급격한 상승과 걷잡을 수 없는 상승폭에 있습니다. 해당 문제의 해결책은 시중에 돈의 흐름을 줄이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금리를 높이는 것이죠. 금리를 높이면 달러 가치가 상승하니 세계의 돈이 미국으로 몰리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다른 자산에 있던 예를 들어 주식이나 비트코인 같은 자산들에 있던 돈이 달러로 가게 되어 다른 지표가 떨어지게 됩니다.

 

4. 이슈 사항.

지난 9월 13일에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8.3% 상승이라는 뉴스로 전 세계 주식시장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두 달 연속 떨어지고는 있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8.0%보다는 0.3% 상회하는 수치와 7월 대비 0.1% 하락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0.1% 상승해버리는 바람에 이슈가 되었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소비재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2021년 동월보다는 6.3%, 전월보다는 0.6% 상승으로 정부에서 컨트롤이 가능한 물가 지수도 상승된 수치가 발표되다 보니 더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제 9월 20일과 21일에 열리는 FOMC 즉,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발표되는 자이언트 스텝 시행 발표 여부에 이목이 집중 되게 됩니다. 심하게는 한 번에 1%까지 상승까지 예상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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