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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기본적인 과정이 무엇일까요? 회사를 다니면 대충 회계과에서 하라는대로 작성해서 주면 어느해는 돈을 주고 어느해는 더 내고 그러더라고요. 직장 생활을 몇년 하지는 않았으니 연말정산에 관한 그렇게 깊은 추억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으로 도대체 연말정산이 무엇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연말정산 요약정보

연말정산 이란 1년에 한번 하는 더 낸 세금 덜 낸 세금등을 정리해서 다시 정산하는 과정입니다.

 

연말정산 요약정보.

연말정산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직장인(월급쟁이)에게 1년에 한번 세금을 정리하여 돌려받을 돈은 돌려받고 내어줄 돈은 내어주는 한해의 세금 마무리 같은 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질때쯤 카톡에서 친구들은 연말정산을 기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귀찮아하거나 등등 다양한 반응들을 내보입니다. 아무래도 돈하고 관련이 있으니깐 모두 예민한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누구는 낸 세금을 돌려 받고, 누구는 더 내라고 하는데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월급 같은데, 누구는 더내고, 누구는 돌려받고, 그 차이는?

연말정산은 2020년 한 해 동안 사용한 돈과 번 돈을 증명하는 각종 자료와 서류들을 정리하고 모아서 2021년 연초에 회사에 제출을 합니다. 그럼 회사는 그걸 다시 정리 해서 21년 3월 초까지 나라에 제출을 합니다. 이 자료들을 받은 국세청은 자료를 체크 후 누구에게는 돈을 내어주고, 누구에게는 돈을 더 내라고 합니다. 환급액에 관한건 3월말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13월의 월급인겁니다. 이러한 연말정산의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월급 받음. -> 나라에서 소득세 떼감. -> 많이 떼감. -> 연말정산 통해서 돌려줌.

2.월급 받음. -> 나라에서 소득세 떼감. -> 적게 떼감. -> 연말정산 통해서 더 받아감.

 

그럼 여기서 의문점이 드네요. 처음부터 소득세를 정확하게 가져가면 될 것을 왜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걸까요? 그 이유는 지출 시 소득공제, 세액공제 상품이 있고 이런 상품품목들에 따라 나라가 가져가는 세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마다 월급이 같아도 연말정산의 결과가 달라지게 되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일단 월급에 맞춰 소득세를 걷어가고 지출한 부분을 계산해서 환급해주거나 세금을 더 걷어가거나 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연말정산은 단 1번에 결정나는 걸까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연말정산 이후 소등공제 할 수 있는 금액이 누락된 것을 찾아내어 추가로 환급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연말정산세액 납부기한(소득세를 낸 해의 다음해 3월10일)이 지난 후 5년 이내에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수정 및 정정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정산 기간이 지나도 5년 이내에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세금을 아낄 수 있으니 지난 세금도 다시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연말정산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닐지 몰라도 대충 큰 그림은 그려지시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다음에는 2020년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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